오래된 브랜드를 젊게 하기 위한 2가지 포인트
일본의 와가시(일본전통과자)기업의 지금
최근, 식(食)의 서양화, 또는 그것과 동반한 양과자의 진출에 의해 일본문화의 하나인 와가시가 어두운 그늘을 보이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 안에서는 서양과자에 대해 "현대적", "세련됨" 이라는 이미지를, 와가시에 대해 "낡아빠지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먹는 과자"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와가시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고령층이 많아지고 있다.
브랜드의 회춘 사례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도록 일본에서 와가시를 다루는 「榮太樓總本鋪(에이타로우소우혼포)」 나 「토라야」라는 대대로 이어내려 온 기업에서는, 현대적인 상품 이나 서비스를 다루는 신 브랜드를 내세워 그것을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원래 브랜드에도 띄우도록 하는 브랜드의 회춘을 진행하고 있다.
〈榮太樓總本鋪(에이타로소우혼포):아메야에이타로〉
「에이타로소우혼포」는 사탕이나 킨쯔바(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고 만든 구운과자)를 다루는, 창업이래 150년 이상 대대로 이어내려 온 과자기업이다.
「에이타로소우혼포」는 2007년에 「아메야에이타로」라는 브랜드를 전개했다. 「아메야에이타로」에서는 한번 봤을 때 사탕으로는 보이지 않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Sweet Lip」이라는 상품은, 립 글로즈같은 용기에 들어간 사탕으로, 단순한 사탕에 끝나지 않고 홍차에 넣거나, 요구르트에 뿌리기도 하는 다양한 먹는 방식이 가능하다. 「에이타로소우혼포」는 그러한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아메야에이타로」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으로 인해, "혁신적", "현대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졌다. 또한, 신 브랜드 전개에 의해 사탕을 그다지 구입하지 않았던 젊은층의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는 것에도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토라야 : TORAYA CAFÉ〉
「토라야」는 양갱이나 모나카를 다루는 창업이래 500년 가까이 대대로 이어온 과자기업이다. 「토라야」는 2003년 4월 「토라야 카페」를 롯본기힐즈에 오픈했다. 자유롭고 새로운 과자세계의 제안을 컨셉으로 和&洋(일본과 서양)의 소재사이의 궁합을 소중히 한 현대적인 과자를 제공하고 있다. 가게에 있는 상품 중의 하나인 「팥과 카카오의 폰던트」는, 양갱의 생명으로 말할 수 있는 팥고물과 초콜릿을 조합한 여태까지 없었던 과자이다. 「토라야」는 신 브랜드로써 그러한 현대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토라야 카페」 를 전개시킴으로써 여태까지 별로 없었던 "현대적", "새로움"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됬다.
브랜드회춘의 2가지 포인트
이상의 사례로 부터 브랜드회춘의 포인트를 소개한다.
①혁신적인 상품이나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브랜드를 전개한다.
신 브랜드가 혁신적, 현대적인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이지 않으면, 원래의 브랜드에 반드시 긍적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고 볼 수 없다.
(ex. 「아메야에이타로」의 Sweet Lip)
이상의 사례로 부터 브랜드회춘의 포인트를 소개한다.
②현대적인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원래의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브랜드를 전개한다.
신 브랜드가 원래의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상품등, 관계를 알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신 브랜드와 원래의 브랜드의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원래의 브랜드의 회춘에 기여하지 못한다.
(ex. 「토라야 카페」의 사탕과 초콜릿 과자)
이렇듯, 일본의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기업이라 불리우는 브랜드가 시대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와가시 업계에서 브랜드의 회춘이 행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여러 분야의 업종에서도 브랜드 회춘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1 http://j-net21.smrj.go.jp/establish/abc/entry/category06/20120628.html참조
April 25, 2015 by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