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end of츄하이
일본 젊은이들의 맥주기피 현상
일본의 맥주 출하량은 200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감소 추세이다. 일본 사람들은 술집에 들어와 자리에 앉자마자 "일단 맥주 주세요!" 라고 외쳐왔으나, 그 문화는 지금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저출산•고령화와 함께 젊은이들의 맥주기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경우 맥주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쓴 맛이 싫어서"로 나타난다. 쓴 맥주를 기피하는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마시기 쉬운 과즙알콜음료 츄하이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의 츄하이 시장을 보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알콜 츄하이부터 맥주만큼의 쓴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트롱한 맛의 츄하이까지 제품이 다양하다. 기린맥주 주식회사의 "일단 맥주!에서 일단 츄하이로"라는 광고 카피는 현대 일본 젊은이들의 음주문화를 날카롭게 꿰뚫어본 참신한 카피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젊은이들의 맥주기피 현상
일본의 맥주 출하량은 200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감소 추세이다. 일본 사람들은 술집에 들어와 자리에 앉자마자 "일단 맥주 주세요!" 라고 외쳐왔으나, 그 문화는 지금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저출산•고령화와 함께 젊은이들의 맥주기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경우 맥주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쓴 맛이 싫어서"로 나타난다. 쓴 맥주를 기피하는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마시기 쉬운 과즙알콜음료 츄하이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의 츄하이 시장을 보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알콜 츄하이부터 맥주만큼의 쓴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트롱한 맛의 츄하이까지 제품이 다양하다. 기린맥주 주식회사의 "일단 맥주!에서 일단 츄하이로"라는 광고 카피는 현대 일본 젊은이들의 음주문화를 날카롭게 꿰뚫어본 참신한 카피라고 할 수 있다.
고과즙 경쟁과 저알콜
츄하이를 즐겨 마시는 츄하이파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 첫 번째 그룹은 술집에서 마시는 칵테일처럼 과즙의 본격적인 맛을 즐기는 본격파이다. 이 그룹을 타겟으로 한 제품을 각 기업들이 잇달아 내놓으며 고과즙 경쟁을 일으켰다. 기린맥주 주식회사는 '혼시보리本搾り'라는 상품을 2013년 1월에 발표하며 고과즙 경쟁에 시동을 걸었고, 현재도 사과맛이나 라임맛 등 다양한 맛을 출시하여 제품의 다양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혼시보리 오렌지本搾りオレンジ'의 경우 과즙이 45%나 들어가, 과즙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그룹은 가볍게 마시는 것을 즐기는 저알콜파이다. 일본 내, 20대 남녀의 90% 이상이 '음주 다음 날의 업무에 영향이 미칠 것'을 걱정하여 술 마시기를 자제한다고 한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으로 '1% 알콜 츄하이'가 등장하였다. 기린맥주 주식회사가 'Butterfly'를, 산토리주류 주식회사가 'The O.N.E'을 2015년 3월 10일에 동시 발표한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를 "일단 츄하이 주세요!"로 이끌게 되지 않을까.
최근의 츄하이 시장의 키워드
고과즙/직접 짜낸/알콜1%/저알콜/쌉싸름한 맛/어른의 맛/Strong
'The Trend of 츄하이' 에 관련된 상품
기린맥주 주식회사 'Butterfly' '本搾り' 'BITTERS' '氷結Strong'
산토리주류 주식회사 'こくしぼり' 'The O.N.E' 'Strong Zero'
타카라주조 주식회사 '直搾り' 'can-CHU-HI'
May 16, 2015 by Seoul